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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예절, 복장

by 후와니 2026. 1. 14.

장례식장 예절 완벽 가이드 

 

갑작스럽게 받은 부고 문자 앞에서 당황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조문은 어떻게 가야 하지?", "옷은 뭘 입어야 하나?", "부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 특히 처음 장례식장에 가보는 분들은 더욱 막막하실 텐데요.

오늘은 장례식장에서 실수 없이 예의를 갖춰 조문하는 방법을 핵심만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조문 준비 - 복장과 부의금

 

복장은 검정색이 기본

남성: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 검정 넥타이·양말·구두. 없다면 감색이나 회색 정장도 괜찮습니다.

여성: 검정색 상의에 무릎길이 스커트 또는 바지, 검정 스타킹과 구두. 화장은 최소화하고 화려한 액세서리나 향수는 피하세요.

 

부의금 적정 금액 (2026년 기준)

 

일반 동료, 지인: 5만원

친한 동료, 친구: 10만원

가까운 친척, 절친, 은사님: 10만원 이상

홀수 금액이 전통적으로 좋지만 10만원처럼 깔끔한 단위도 괜찮습니다. '4'나 '9'가 들어간 금액은 피하세요. 봉투 앞면에는 "부의" 또는 "근조", 뒷면 왼쪽 하단에 본인 이름을 세로로 적습니다.

 

2. 조문 순서 - 이렇게만 하세요

 

Step 1: 조객록 작성 및 부의금 전달 (입구 부의함에 넣거나 상주에게 전달)

Step 2: 빈소 입구에서 외투·모자 벗고, 핸드폰은 무음으로

Step 3: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

Step 4: 분향 또는 헌화

분향: 향을 집어 향로에 놓거나, 선향에 불을 붙여 손으로 끄고 꽂습니다 (입으로 불면 안 됨!)

헌화: 꽃봉우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제단에 올립니다

Step 5: 한 걸음 뒤로 물러나 묵념 (또는 두 번 절)

Step 6: 상주에게 맞절하며 위로의 말 전하기

Step 7: 조용히 자리 떠나기

3. 상주에게 건네는 말

 

가장 좋은 것은 말없이 목례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말을 해야 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가장 무난한 표현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

 

사망 원인이나 경위 묻기

"호상이니 좋으시겠네요" 같은 말

빈소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웃기

상주를 붙잡고 계속 말 걸기

핸드폰 통화나 사진 촬영

 

4. 실전 팁 - 이럴 땐 이렇게!

직접 못 갈 때

계좌이체나 카카오톡 송금으로 부의금을 보내고, 조의 문자를 함께 보냅니다.
"부고 소식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종교가 다를 때

상가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불교식이면 분향, 기독교·천주교식이면 헌화 후 묵념하세요.

 

마치며

장례식장 예절, 어렵지 않습니다. 검정색 복장, 관계에 맞는 부의금, 조용하고 공손한 태도만 지키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말이나 큰 금액이 아니라 진심으로 슬픔을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유가족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