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0

성장클리닉, 키검사,성장판검사 (한 병원만 5년 다닌 이유) 우리 아이는 11월생입니다.어린이집 다닐 때도 또래보다 늘 작았지만, '늦은 달에 태어났으니 당연히 그렇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5살이 되던 무렵3살인 둘째의 친구들마저 저희 첫째보다 키가 커지기 시작하더군요. 두 아들을 데리고 외출할 때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듣는 말이 있었습니다."어머, 둘이 쌍둥이에요?"매일 그 소리를 듣는데 속상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영유아 검진 6프로그러던 어느 날, 영유아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아이 키가 하위 6프로가 나왔습니다.의사 선생님께서는 "4프로 미만이면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데, 6프로니까 괜찮아요~"라고 무심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아니, 6프로라고 안심할 때가 아니잖아?!'그 길로 바로 유명한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을 알아봤습니다.집에.. 2026. 10. 10.
5살, 3살 방문미술 1년 시키고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이유 (내돈내산 솔직 후기) 엄마라면 누구나 하는생각내가 부족한 부분을 내 아이는 좀 잘했으면 하는 마음 저는 노래도 못 부르고 성격도 내성적이라, 어릴 때부터 춤 잘 추고 노래 잘하고, 그림 잘 그리고 악기 잘 다루는 사람들을 항상 부러워했습니다.그래서 내 아이만큼은 예체능도 다재다능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로망이 참 컸어요. 하지만 현실은 독박육아였습니다.남편은 자영업이라 쉬는 날 없이 바빴고,아들 둘을 홀로 돌보던 중에 갑작스럽게 언덕 위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었죠.아파트 상가에는 미술학원이 없었고, 당시 첫째는 5살, 둘째는 겨우 3살이었습니다. 3살, 5살에 방문미술을 시작했던 이유 이사 오기 전 4살 때는 집에서 친구들과 히히호호 퍼포먼스 미술을 시켜줬는데 그건 참 좋았습니다.문제는 이사 후였어요.상가에 미술학원.. 2026. 10. 8.
10월 초등 운동회 참여 후기 | 챙겨가길 잘한 준비물 꿀팁 & 아이를 보며 느낀 점 아이의 초등학교 운동회에 다녀왔습니다!아침 8시 시작이라 날씨가 추울까 봐 긴팔을 입고 갔는데, 해가 뜨자마자 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짧게 끝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더위와 피로에 지쳐 들어왔지만,아이의 학교 생활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습니다.처음 운동회에 가시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실전 준비물 꿀팁과 솔직한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1. 필수 준비물 & 착장 꿀팁☀️ 썬크림 & 모자 & 선글라스 (필수 중의 필수!) 해가 너무 강해서 눈이 많이 부십니다.선글라스를 챙겨오신 분들이 부러웠을 정도예요. 🌂 양산보다는 '모자' 양산은 뒷사람의 시야를 가리거나 피해가 될 수 있어 경기 구경 중에 펴기가 힘듭니다.챙이 넓은 모자나 캡모자를 강력 추천합니다! 🧺가벼운 돗자리 맨.. 2026. 10. 6.
소마 유치부 레벨테스트 폐지? 4세 고시 금지법 시행 총정리 10월 1일부터 '4세 고시 금지법'이 시행됐습니다.소마 유치부 간담회에서 직접 듣고 온 변경사항을 정리했어요.한눈에 보는 요약입학 레벨테스트 → 폐지 (한 달 모의수업으로 대체)매달 권별 테스트 → 중단프리미어반 시험 → 초등 입학 후 3월부터 가능레벨 이름 → 강의실 번호(1반, 2반…)로 변경 마침 간담회가 열린 날이 10월 1일바로 이날부터 교육부의 '4세 고시 금지법'이 시행되는 날 소마 같은 사고력 수학 학원은들어가기 전 레벨테스트를 받고 아이 수준에 맞는 반을 배정받는 게 당연한 시스템이었잖아요?저희 첫째, 둘째 모두 레테를 보고 각각 반을 배정받아서 다녔고요. 그런데 이번 법 시행으로모든 유치부 대상의 시험이 법적으로 금지된다고 합니다. 학원 현장에서 들은 구체적인 변화와, 학부모로서 느.. 2026. 10. 5.
팩토 버리고 정착한 사고력 수학 '필즈' 내돈내산 솔직 후기 (7세·9세) 초등 사고력 수학이 필수인 시대입니다. 다들 어떤 문제집 풀리고 계시나요? 6세 무렵 소마사고력 레테 준비당시 제일 유명하다는 '팩토'를 먼저 샀었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교재 디자인이나 구성이 제 취향과 맞지 않아 끝까지 풀리지 못하고 결국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첫째가 소마 사고력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선생님 추천으로 부교재인 '필즈수학'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7세 둘째(베이직)와 2학년 첫째(입문) 두 아이 모두 만족스럽게 풀리고 있는데요.엄마 관점에서 느낀 솔직한 장단점과 활용법을 정리해 봅니다. "세상에 나쁜 문제집은 없다" 전문가들이 다 잘 만들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촌스럽거나 잡다한 문제집은 손이 안 가더라고요.깔끔하고 세련돼서 자꾸 펼쳐보고 싶은 교재를.. 2026. 10. 4.
9세 황소수학 준비하며 깨달은 '연산 선행'의 현실 저는 사실 초등학생의 과도한 선행을 반대합니다.하지만 아이를 직접 키우며 학군지 속에서 유명 학원 레벨테스트를 준비하다 보니 깨닫게 된 차가운 현실이 있습니다. 학교 진도만 차근차근 따라갈 거라면 무리한 선행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하지만 학군지에서 유명 학원을 보낼 생각이 있다면,최소 1년 정도의 연산 선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입니다. 이글은 첫째 아이를 키우며 연산 때문에 겪었던 시행착오와 후회의 기록입니다. 8세에 찾아온 첫 번째 위기 6살 때 소마셈을 시작으로 6세 후반부터는 재능수학을 시켰습니다.처음엔 아이도 재밌어하며 잘 따라와 주었죠.문제는 8살 무렵이었습니다.수학을 좋아하던 아이가 연산만 시작하면 싫어하고 짜증을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받아올림이 나오면서 계산이 복잡해진 .. 2026.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