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의 밤을 책임지는 핫플, 민락더마켓 완전 가이드
부산 광안리는 아름다운 바다와 광안대교의 야경으로 늘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한 명소로 떠오른 곳이 바로 민락더마켓입니다.
낮에는 쇼핑과 카페, 바다 산책을 즐기고,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음악, 맛있는 음식이 함께하는 야시장이 열리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2025년 여름 리뉴얼된 마켓나이트는 그야말로 부산 밤문화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민락수변공원과의 완벽한 조합
민락더마켓은 민락수변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민락수변공원은 탁 트인 바다와 광안대교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해안 공원으로, 야간 피크닉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돗자리를 펴고 야경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다, 바로 옆 민락더마켓으로 이동해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는 코스가 인기입니다.
대중교통: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광안역 또는 버스 이용 가능
추천 동선: 광안리 해변 산책 → 민락수변공원 → 민락더마켓
낮에도 즐길 거리 가득한 민락더마켓
민락더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자정(24시)**까지 운영합니다.
낮에는 감각적인 소품샵, 의류 매장, 아트 플랫폼이 즐비해 쇼핑을 즐기기 좋습니다.
일부 카페와 매장에서는 1만5천 원 이상 결제 시 1시간 무료 주차 혜택도 제공하니,
자차 이용 시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전망 좋은 오션뷰 카페에서는 광안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계단식 좌석이나 테라스석이 특히 인기가 높아,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밤이 되면 시작되는 두가지 매력 : MTS, 마켓나이트
1. MTS야시장 (Millac The Su-byeon)
운영 시간: 저녁 7시 ~ 다음 날 새벽 3시 (라스트오더 새벽 2시)
휴무일: 매주 수요일
특징:
수제버거, 덮밥, 감자튀김, 길거리 간식 등 다양한 메뉴
주류 구매 시 신분증 확인 & 손목 도장 발급
인형뽑기, 게임 코너 등 오락거리도 가득
주말에는 웨이팅 필수, 축제 시즌엔 공연과 이벤트 진행
Tip: MTS야시장만 이용해도 무료주차는 불가하니, 장시간 머문다면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마켓나이트 – 2025 리뉴얼로 화제!
올여름 새롭게 단장한 마켓나이트는 ‘Only here, Only hero’라는 슬로건으로
테마파크형 야시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운영 시간: 저녁 6시 ~ 새벽 2~3시
즐길 거리:
DJ & 가수 공연 – 여름 밤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라이브 무대
청년 셰프 푸드존 –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
팝업스토어 & 아트마켓 – 한정판 굿즈, 수공예품, 로컬 브랜드 제품
불꽃축제 연계 이벤트 –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감상
MZ세대 감성을 완벽하게 반영해, 오션뷰 스탠드에서 노을과 야경을 즐기며 SNS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흔히 보입니다.
먹거리 천국 - 글로벌, 로컬의 만남
민락더마켓의 F&B존은 글로벌 인기 맛집부터 가성비 로컬 메뉴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홍콩식 BBQ 푸키스
미국식 도넛 랜디스도넛
수제맥주 네이키드에이프
1,900원 짜장면 같은 가성비 메뉴
계절별 한정 메뉴, 청년 셰프와의 컬래버 팝업스토어
특히 여행 시기에 따라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달라져,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민락더마켓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가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전시, 버스킹, 쿠킹클래스,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상시 운영됩니다.
밀락더요리사 공모전
가족·연인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광안리 불꽃축제 시즌 특별 행사
방문 전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면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 이용 팁
기본 요금: 1시간 4,000원 / 이후 15분당 1,000원
일부 매장 구매 시 무료주차 1시간 가능 (매장별 상이)
야시장만 이용 시 무료주차 불가
주말·축제 시즌엔 만차 가능성 높아 대중교통 권장
민락더마켓 200% 즐기는 추천 코스
오후 5시 – 광안리 해안도로 산책 & 노을 감상
오후 6시 – 마켓나이트 입장, 팝업스토어·F&B 즐기기
오후 8시 – DJ 공연 관람 & 야경 촬영
오후 9시~새벽 – MTS야시장에서 길거리 음식 & 맥주
마무리 – 민락수변공원에서 바다 바람 맞으며 휴식
부산 밤 여행의 완성
민락더마켓은 미식·쇼핑·문화·체험이 한곳에 모인 부산의 밤 명소입니다.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새벽까지 이어지는 열기와 자유로운 분위기는 다른 어디서도 쉽게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부산을 찾는다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민락더마켓의 매력을 꼭 경험해 보세요. 분명 **“부산의 밤은 이렇게 즐기는 거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