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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노선 요금 시간표

by 후와니 2025. 9. 19.

한강버스 예약 방법·가격·노선·운항시간표 총정리

 

서울의 교통 지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
이제는 지하철이나 버스뿐 아니라, 한강 위를 달리는 ‘한강버스(리버버스)’가 새로운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025년 9월 18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강버스 예약 방법, 가격, 노선, 운항 시간표까지 전부 정리해 드릴게요.

 

 

 

 

 

 

 

 

 

 

한강버스란?

 

한강버스는 서울시가 도입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입니다.
단순한 관광용 유람선이 아니라, 실제로 출퇴근과 이동에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교통 체증 완화

대중교통 혼잡 분산

관광객에게는 한강의 새로운 즐길 거리 제공

을 목표로 도입되었죠.

특히, 탑승 과정도 대중교통과 비슷합니다.


👉 선착장에서 교통카드 태그 → QR 승선신고 → 탑승
이라는 단계를 거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 홈페이지

한강버스 예약 방법

 

많은 분들이 “예약은 어디서 하지?”라고 헷갈리실 텐데요.

시범운항 기간(체험단 모집) → 100% 사전예약제

정식 운항 이후 → 현장 탑승(예약 불필요)

즉, 지금부터는 예약 없이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현금은 불가능하고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해요.

 

탑승 전 꼭 확인해야 할 것

 

네이버지도 / 카카오맵에서 실시간 운항표 확인

잔여 좌석·결항 여부 체크

선착장 안내판에서 QR 간편 승선신고 진행

👉 정리하면, “예약 필요 없음 / 현장 태그 탑승”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강버스 가격, 결제 방법

 

요금은 일반 대중교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성인: 3,000원

청소년(만 13~18세): 1,800원

어린이(만 6~12세): 1,100원

💳 결제 방법은 교통카드만 가능하고,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됩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기후동행카드 혜택이에요.

기존 카드에 월 5,000원 추가 → 한강버스 무제한 이용 가능

지하철·버스·따릉이까지 포함되는 정기권 조합 가능

출퇴근이나 통학에 자주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 + 한강버스 무제한 옵션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

한강버스 노선과 소요시간

 

현재 한강버스는 한강을 가로지르며 7개 선착장을 연결합니다.

 

📍 노선:
마곡 → 망원 → 여의도 → 압구정 → 옥수 → 뚝섬 → 잠실

📏 총 길이: 약 28.9km

 

⏱️ 소요 시간:

마곡 ↔ 잠실(일반노선): 약 127분

여의도 ↔ 잠실: 약 80분

급행 노선: 마곡 ↔ 잠실 약 82분

지하철보다 빠르진 않지만, 한강을 따라 이동하면서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특히, 퇴근길에 여유롭게 한강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운항시간표와 배차

정식 운항 초기(2025년 9월 18일 ~ 10월 9일)에는 비교적 제한적으로 운영됩니다.

⏰ 초기 운항: 오전 11:00 ~ 오후 9:37 (도착 기준)

1~1.5시간 간격 / 하루 14회

⏰ 10월 10일 이후:

평일: 07:00 ~ 22:30

주말: 09:30 ~ 22:30

출퇴근 급행 포함 하루 30회

📈 연말까지는 하루 48회로 확대 예정

🚨 단, 기상 악화나 수위 변화로 인해 결항이 생길 수 있으니, 당일에는 반드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선착장 접근성

 

한강버스는 교통 접근성을 점점 개선하고 있습니다.

마곡·잠실·압구정: 지하철 ↔ 선착장 무료 셔틀 운영

일부 선착장: 버스 노선 조정

전 선착장: 따릉이 대여소 확대

또한, 선내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카페테리아

자전거 거치대

휠체어석

이용 팁:

 

탑승 전 네이버지도·카카오맵으로 잔여 좌석 확인

현장 QR 승선신고 필수

기상에 따라 결항 가능 → 대체 이동수단 항상 고려

 

한강버스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서울을 새로운 시각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대중교통입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환승 할인과 기후동행카드 혜택까지 있으니 출퇴근뿐 아니라 주말 나들이에도 잘 어울리죠.

앞으로 운항 횟수와 노선이 더 확대되면, “서울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다음 출근길에는, 답답한 도로 대신 시원한 한강 위를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